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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진입규제 개편, 소상공인 핀테크, 국제 유가 상승

[어니스트 핀테크랩 Vol.10] 5분만에 핀테크 지식과 자산관리 정보를 끝내세요

2018.05.10

지난주에는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산업 진입규제를 개편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미국의 소상공인 전문 핀테크 기업인 스퀘어가 성장한 경영지표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어 국제유가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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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이슈]
드디어 꺼내든 규제 개편안, 진정한 금융 혁신 가능할까?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을 발표하며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번 개편방안의 주요 내용은 금융산업의 진입규제를 완화해 특화금융회사들의 설립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외부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금융산업의 경쟁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진입정책 결정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업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진입규제가 개편될 조짐이 보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혁신이 기다려집니다.

 

특히 특화금융회사 설립 추진은 은행업, 보험업, 금융투자업 등에 걸쳐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은행업의 경우, 핀테크랩 vol.6에서도 다루었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추가 인가가 적극적으로 검토될 예정입니다. 보험업에서는 ‘소액단기보험사’의 허가기준이 별도로 제정되고, 아직 국내에 하나뿐인 ‘온라인전문보험사’를 늘리기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금융투자업에서는 비상장주식이나 코스닥, 코넥스 주식 등의 중개에 특화된 증권사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진입규제가 완화될 전망입니다.

특화금융회사들은 온라인을 주요 영업 채널로 삼기 때문에 서비스 요금이 저렴하며, 특화된 영역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기술력과 혁신으로 무장한 특화금융회사들이 많이 설립되어 고객들이 더 많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련 정보: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 촉진을 위한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

 

[해외 핀테크 이슈]
소상공인 생태계 지원으로 성장하는 미국 핀테크 기업

미국 핀테크 기업 ‘스퀘어(Square)’가 현지시간 2일 자사의 2018년 1분기 경영지표들이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에 설립된 스퀘어는 소상공인을 위한 결제솔루션과 사업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5년에는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스퀘어의 올해 1분기 총 결제금액과 대출 실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35% 상승했고, 순매출은 약 6억7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5%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함께 건전한 성장을 이어가는 스퀘어, 앞으로 그들의 시선이 어디를 향할지 궁금합니다.

 

스퀘어의 꾸준한 성장 배경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생태계 구축 전략을 뽑을 수 있습니다. 결제솔루션 서비스로 시작한 스퀘어는 사업자 대출과 예금계좌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퀘어 생태계 안에서 고객 예약관리, 재고관리, 인력 및 급여관리, 웹사이트 구축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여 고객의 재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페이팔’과 ‘아마존’ 등 강력한 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스퀘어는 끊임없이 새로운 먹거리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2017년 영국에 진출하고 올해 1월에는 개인 간 송금 어플에 비트코인 거래 기능을 추가했던 스퀘어가 경쟁에서 살아남아 자사의 금융 생태계를 계속 확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 정보: 스퀘어 사이트 내 투자자정보공개

 

[자산관리 및 투자정보]
이란과 베네수엘라 리스크에 상승하는 유가

이란과 베네수엘라 산유량 감소 우려에 국제유가가 상승하여 심리적 저항선인 7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현지시각 7일 배럴 당 70.7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일찍이 70달러를 넘은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 당 76.17달러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국제유가가 80달러까지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의 한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12일까지 이란 핵협정*의 수정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이를 파기하겠다고 밝힌 데 있습니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3위의 원유 생산국이며, 이란 핵협정이 파기되면 이란의 산유량은 하루 최대 50만 배럴까지 차질이 발생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요 원유 수출국인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로 인해 산유량 감소 우려가 깊어지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산유량 감소 우려는 민감한 국제 이슈 중 하나입니다. 국제 유가에 유의하며 기민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원자재 기업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한편, 다른 기업들의 비용 상승 요인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휘발유와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을 일으키기 때문에 물가는 오르고 소비는 위축될 우려도 있습니다. 국제유가의 흐름을 주시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이란 핵협정: 오바마 정부 시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에 독일을 합한 6개국과 이란 간에 체결한 협정. 이 협정으로 이란은 핵 개발을 유보하고 서방 국가들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중단하기로 함.

👉관련 기사: 국제유가, 이란 핵협정 운명에 ‘촉각’…WTI 7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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