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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를 때, 채권투자는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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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를 때,

채권투자는 어떻게 할까?



강연자 : 오건영

현) 신한은행 IPS기획부 부부장

(원본영상)



* 금리가 오르면?

: 채권이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다.


•올해 금리가 오르면 주식, 채권 모두 깨졌다.

•나라는 안 망하니까, 국채 투자는 원금 손실 안난다고 했는데? 올해 -16%까지도 떨어졌다.

•정기 예금은 원금 손실이 없으니, 그러면 은행 예금이 국채보다 안정적이라는 것인가?



쉽게 예를 들어 봅시다.


남는 현금이 1000만원이라서 은행에 갔다.
평소에 은행에 갈 시간이 없고, 입출금 통장에 두면 이자는 안쌓이니
오늘 은행에 가서 10년 짜리 정기예금 통장을 개설했다.
단, 이 예금은 중도해지 할 수 없고,
연이율은 2%라고 한다.

다음날 뉴스가 난리났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폭등했다.
은행에 전화해보니 어제 가입한 10년짜리 정기예금이 오늘 가입하면 연이율이 5%라고 한다.
바꿔달라고 했더니 어제 분명 중도해지가 안된다고 했으니 바꿔줄 수 없다고 한다.

→ 원금손실은 나지 않았지만, 기분이 나쁜 이유는?
기회 손실 때문.


은행에 말한다. 너무 기분이 안 좋으니 이 예금 , 팔아줘.
그러나 아무도 사지 않는다.
그냥 내가 지금 정기예금 가입하면 5% 이율을 받을 수 있는데, 뭐하러 2%짜리 예금을 살까?

그 때 누군가 등장했다.
내가 살게.
대신 내가 3% 손해보는 거니까 그만큼 깎아줘.
3%씩 10년이면 30%니까 이 1000만원짜리 예금을 700만원에 살게.

→ 양수인의 기회 손실 보상 요구로 인한 최초 구매자의 원금 손실



👀 정기 예금은 원금 손실이 안 나잖아?


오늘 팔아야 하니까 나는 것.

만기까지 가져가면 원금 손실이 나진 않는다.

다만 지금의 기회손실 때문에 팔고 싶어져서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은 맥락으로, 국채도 팔아야 하니까 원금 손실이 나는 것.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만기까지 가져가면 원금 손실이 나지 않는다.)


→ 즉, 국채가 -라는 것은 지금 팔면 -n%! 라는 뜻

: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진다.




👀 만약에 내가 10년짜리 예금이 아니라 1년짜리 예금으로 가입했다면?


물론 기분은 나쁘겠지만 10년의 저주는 없으니

1년 후 5%짜리로 갈아타려고 할 것.

→ 금리가 오르면 단기채보다 5년 이상의 장기채 가격이 떨어진다.



👀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장기채는 어떻게 될까?


금융위기때 금리 10%짜리 20년 채권을 샀다고 생각해보자.
그 채권을 아직도 들고있다면? 모두가 부러워할 것.
절대 그냥 팔지 않겠지.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오른다.

금리가 내려갈수록 장기채가 유리하다.




* 금리 인상의 마지막 사이클에 왔다는 판단이 들면,어떻게 구매해야 할까?

: 장기채를 분할해서 넣기


 분산투자에는 '시점'을 나누는 것도 있다.

 경기침체 → 기업 투자 감소 → 자금 수요 없음 → 금리 하락 → 장기채가 유리


• 그렇다면 금리가 계속 오를까? 내려갈까? 경기침체가 올까? 알 수 없으니 항상 미래의 시나리오를 그려야 한다.



* 자산 배분의 이유


1) 모두가 떨어져도 일부가 살아남을 수 있다.

: 10개 중에 8개가 파란불이어도 2개가 빨간불이면 사람의 심리가 어느정도 안정이 된다. 우린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


2) 시장의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데, 미리 길목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빠르게 대응하고 잡을 수 있다.








본 콘텐츠는  강연자의 강연 내용을 어니스트 금융브리핑 가이드에 맞춰 재구성한 글입니다. 구독자들을 위해 유용한 금융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일 뿐, 당사 의견을 대변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문의 사항이나 콘텐츠와 관련한 의견은 다음 연락처를 통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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